경기도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 확정

경기도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 확정 

 

 

경기도가 모든 도민에 대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습니다.

2차 재난기본소득은 1인당 10만 원으로, 설 명절 전인 2월 초에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급방식은 1차때와 마찬가지로 지역화폐·카드입니다. 

지급 대상은 경기도민 1399만명과 1차 때 제외된 등록 외국인과 거소 신고자 58만 명 등

외국인도 이번 지급대상에 포함됐다고 합니다. 

 

게다가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배달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배달 수요가 많아 사고위험이 높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3월부터 배달노동자의 산재보험료를 최대 90%를, 최대 1년간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지급대상은 2천 명이며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산재보험 가입과 보험료 납부가 확인되면 즉시 지급된다고 합니다.